어떤 한글 브랜드의 탄생 이유


한글은 문자이면서 그 모양의 멋스러움이 꽤 독특한 형태이다.
그런데 한국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한글 브랜드는 대부분 어떤 단어나 의미를 담는 명칭이었다.
물론 한글의 의미와 가치는 참으로 훌륭한 것이다. 그래서일까, ‘한글 옷’이라고 할 때, 특히 가장 대중적인 ‘한글 티셔츠’라고 하는 옷들은 한글로 어떤 글귀를 쓰거나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모양들이 꽤 많았던 것 같다.
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한글의 ‘멋스러움’에 좀 집중해 보고자 한다.
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독립적으로 또는 어우러져 뿜어내는 그 아름다운 조화가 한번 어디까지 멋스러울 수 있을까 실험해 보고자 한다.

‘한글로 멋 좀 부려보자.’

우리는 이렇게 단순한 이유로 이제 한글 브랜드 하나를 탄생시키고자 한다.

이응과 히읗

우리는 ‘한글 옷’이 아니라, “어디 ‘한글’ 좀 입어볼까..”하는 느낌을 만들고자 한다.
그래서 우리는 ‘입는 한글’을 생각한다. 그래서 우리는 ‘입는 한글’의 초성 ‘ㅇㅎ’을 글자라기보다 하나의 멋진 ‘모양’의 브랜드로서 생각하기로 했다. 그리고 이 브랜드는 여러 가지로 읽을 수도 있다. ‘이응히읗’!, '이히'!, '아하'! 마치 한글의 자유로움처럼!
이것은 한글 좀 알아야.. 부를 수 있는 브랜드이다.

우리의 멋진 브랜드는 이렇게 세상을 향해 출발한다. 이제 ‘입는 한글 한마당(HAANGLE LOOK SHOW)’에 당신의 멋진 한글 디자인을 세상에 입히고 싶다면, 지금 ‘입는 한글 공모전(HAANGLE LOOK CONTEST)’에 바로 참여하라.